크리스마스 여행기 5: 레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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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공원은 플로리다에 새로 생긴 레고랜드였다. 원래 레고랜드는 서부 캘리포니아주 남쪽 끝 샌디에고에만 있었는데, 3년 전에 동부에도 드디어 레고랜드가 생긴 것이다. 며칠 간의 경험으로, 단체 사진은 입장할 때에 미리 찍어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모두가 지치거나 깜빡잊고 그냥 나오게 되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래고랜드 입구에서 미리 찍은 단체 사진. 해가 너무 눈부셔서 아이들 표정이 아주 재미있다.

DSC_9201.jpg 누가 찍어주지 않으면 찍기 힘들어서 희귀한 우리가족 사진. 그런데 몇 안되는 가족사진마다 둘리양은 울고있다. 저러니 산타가 선물을 안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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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보다 작은 레고 조각으로 만든 미국 주요도시와 주요 건물의 모형으로 만든 레고 미니어쳐 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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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말을 타고있는 코난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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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위를 달리는 레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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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잘 생겼나 모르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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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레고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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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캐릭터가 수상스키를 타고 연출하는 해적쇼를 보기 위해 공원안 호숫가 잔디밭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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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가족의 드레스 코드는 빨간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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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도 잔디밭에서 햇빛을 쬐며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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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 왔으니 레고 만들기는 필수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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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아빠와 함께 만든 레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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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로 열심히 불을 끄고 있는 소방수는 코난군의 뒷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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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끄기가 끝나면 다시 소방차를 타고 빨리 되돌아오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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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레고 운전학원엘 갔는데… 김여사가 코난군의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나보다. “지금 밥하러 가는 길이라우~” “우쒸~~ 차에 기스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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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하고 있는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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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트를 탔는데, 또 김여사를 마주치고 말았다. 진로를 방해하다 못해 앞길을 가로막은 김여사… 아니 한여사… 아니 한교수와 그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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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미숙자를 따돌리고 마침내 정상궤도에 오른 코난군과 아빠. 앞에는 후배의 남편과 딸이 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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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는 곳곳에 레고 모형을 세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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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다 돌고, 이제 목적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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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인데, 물 속에서 간헐적으로 폴발음과 함께 물대포가 발사되어서 운이 나쁘면 물벼락을 맞게 된다. 코난군 부자는 어디에 있을까요? 숨은 그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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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순서를 기다리다보니 해가 져서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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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수 위에서 펼쳐진 화려한 불꽃놀이 쇼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 후배네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었다.

일도 잘 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 살림도 잘 하는 똑부러진 후배 소피아가 자랑스러웠고, 우리에게 베풀어준 호의가 고마웠고, 우리 아이들에게 친절했던 그 집 아이들도 고마웠다.

아이들과 함께 다니느라 놀이공원을 그렇게 많이 다니면서도 정작 나자신은 놀이기구를 타 본 것이 서너 개가 될까말까 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장료 값어치를 충분히 치루었다고 생각한다.

2013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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