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과 목요일은 코난아범이 무척 빨리 진도를 냈던 반면, 코난어멈은 아이들과 놀아주랴, 이런저런 볼일을 보랴 바빠서 사진을 열심히 찍지 못했습니다.
목요일 오늘 저녁 현재, 마지막 사진보다도 훨씬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만…
그 모습은 내일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코난어멈의 학교도 개강이 다가오고, 코난군의 1학년 오리엔테이션도 참석하고… 그러느라 코난아범은 조수도 없이 혼자 일을 해야만 했는데, 그래도 무척 일은 많이 했네요.
지붕에 합판을 얹고 가장자리를 마감하고…
그 위에 방수포를 잘 깔고…
지붕 재료를 하나하나 못질해서 잘 박았습니다.
이렇게 지붕을 한 줄 한 줄 가지런히 못으로 고정시키는 것이지요.
지금은 지붕이 완전히 마무리되었고, 앞부분의 벽도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문을 달고, 문 옆에 들창을 만들어 달아야 합니다.
2014년 8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