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잡채를 활용해서 만든 홈메이드 튀김만두

 809 total views,  1 views today

온가족이 날씨 때문에 집에 머물러있어야 했던 날이었다. 둘리양은 감기기운이 있어서 잘 놀다가도 열이 갑자기 오를 때는 칭얼대곤 해서 기분을 맞추어 주느라 함께 요리놀이를 시작했다.

요리놀이 직전에는 공주놀이를 하느라 왕관과 드레스를 차려입은 상태이다.

DSC_2896.jpg 

둘리양의 살결처럼 보드랍고 말랑말랑한 밀가루 반죽을 가지고 놀게 했더니 둘리양은 즐겁고, 반죽의 글루텐은 더 많이 형성되어서 쫄깃해졌다.

DSC_2897.jpg

 

반죽을 민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만들고…

DSC_2898.jpg 

동그랗고 납작한 만두피 위에다가 그저께 만들어서 며칠째 먹고 있는 잡채를 가위로 잘게 썰어서 한숟갈 얹어 꼭꼭 눌러 만두모양을 만들었다

DSC_2899.jpg

둘리양과 함께 재미삼아 만두피를 빚다보니 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어떤 것은 반달 모양, 어떤 것은 세모 모양, 그렇게 다양한 만두가 되었다.

DSC_2900.jpg 

만두 속은 이미 다 익은 상태이므로 만두피만 바삭바삭하게 기름에 지져지면 완성이다.

DSC_2901.jpg 

만두가 익는 동안에 둘리양은 남은 반죽으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고, 눈사람도 만들며 재미있게 놀았다.

DSC_2902.jpg 

여자아이라 그런지 엄마가 부엌에서 하는 일을 모두 따라하려고 하는 둘리양.

DSC_2903.jpg 

코난군도 반죽놀이를 하고싶었지만, 어제 손가락을 다쳐서 반창고를 붙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구경만 했다.

DSC_2904.jpg

모양은 못난이지만 반죽이 고소하게 튀겨저서 맛이 있었다.

DSC_2905.jpg 

잡채를 많이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고 그래도 남으면 이렇게 홈메이드 만두를 만들어주니 아이들이 무척 잘 먹었다.

DSC_2906.jpg

2015년 2월 16일

Related Posts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