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네 핏자가게 야간경비원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코난군이 그동안 그림으로 그리고, 레고 블럭으로 만들고, 엄마손을 빌어 봉제인형으로 만들고, 아빠의 도움으로 티셔츠를 만들다가, 어제는 급기야 찰흙으로 열쇠고리까지 만들었습니다.
오븐에 넣어서 구워내는 색깔 찰흙을 구하느라 (오른쪽 비닐봉지에 담긴 것) 공예품 가게에서 한 시간을 돌아보고, 집에 와서 조물딱거리며 모양을 만들어서 오븐에 구워내는 과정을 아빠가 도왔습니다.
코난 아범 왈, 아들녀석 때문에 내가 벼라별 일을 다 해보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