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엄마에게 지원군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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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거리가 먼 남편은 아침에 자기 밥 챙겨먹고, 커피 한 주전자 만들어놓고, 자기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바쁘다.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직 어린 둘리양의 등원을 맡겼더니, 안그래도 친한 친구 하나 없는 반으로 올라가서 적응에 힘들어하는 아이가 더욱 힘들어하다 못해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심지어 기저귀도 안적시는 상황에 빠져버렸다.   나는 나대로, 아침마다 긴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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