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되기 전 금요일에는 컵케익을 구워서 반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에는 친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방과후교실에서 친하게 지내던 세 명의 친구들과 즐거운 파티였지요.
이번 파티의 주제는 군인이라서 케익도 장식도 파티 답례품도 모두 군인과 관련있는 것으로 꾸몄습니다.
군사작전을 수행중인 모습을 재연한 생일케익은 엄마가 굽고 코난군이 함께 장식했습니다.
피냐타 라고 하는 캔디가 든 상자를 부수는 놀이는 원래는 눈을 가리고 막대기로 치는 것이지만, 우리는 태권도 스타일로 부수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피냐타가 부서지지 않고도 안에 든 캔디가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핏자도 과일펀치도, 양념치킨도, 모두모두 엄마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파티 장식을 하는 것도 즐거웠어요.
덩달아 즐거운 – 그러나 무척 소란스러워서 다소 정신없었던 – 둘리양과 할아버지.
대망의 생일선물 개봉
친구들이 돌아간 다음에는 가족이 주는 선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