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둘리양의 치마와 스카프 뜨개질

둘리양의 치마와 스카프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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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성화에 못이겨 마침내 또 뜨개질을 했다. 이번에는 코바늘이 아니라 대바늘 뜨개질을 했다. 흔들코 잡기로 고무뜨기를 시작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뜨개질을 했다. 대바늘뜨기는 코바늘뜨기에 비해 딱딱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종모양이 되도록 허리가 되는 고무뜨기 다음으로 코를 94에서 148로 늘려서 통짜로 뜨다가 가장 아랫단 여섯단은 223코가 되도록 늘렸더니 종모양이 되었다. 치마 하나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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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방학 동안의 뜨개질

추수감사절 방학 동안의 뜨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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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어제인 11월의 마지막날까지는 추수감사절을 기념하여 게으른 일주일을 보냈다 🙂 이메일 확인도 제쳐두고 –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심정이었는지 업무 관련한 이메일이 거의 오지도 않았다 – 학교 일 관련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운동도 빼먹고, 그냥 명절 음식이나 해먹고, 음식사진으로 포스팅이나 하고, 책을 읽고 티비를 보고 또 이런 것을 만들고 놀았다. 둘리양이 유치원에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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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함께 만든 초코렛 폭탄

남매가 함께 만든 초코렛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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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폭탄도 아니고 초코렛 폭탄이라니?? 실험정신 강하고 만들기 좋아하는 둘리양이 유튜브에서 본 초코렛 폭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제과용으로 나온 초코렛 블락을 전자렌지 녹인 다음 둥근 틀에 넣고 굳혀서 폭탄 껍데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첫번째 난제였다. 폭탄 안에 화약을 넣기위해서 속이 빈 둥근 공모양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모양틀이 없었다. 얼음 얼리는 틀로 해보니 너무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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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의 공대생 만화

야밤의 공대생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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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학이 시작되었고 다른 가족들도 추수감사절 공휴일인데다, 휴일이 끝나도 어차피 재택근무 원격학습을 하기 때문에 내가 시간이 쫓기면서 해야하는 많은 일들로부터 자유롭다.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등교를 재촉하는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게다가 코로나19 때문에 (혹은 덕분에) 아이들을 파티나 플레이데이트에 데려다줄 일도 없고, 콘서트나 발표회 같은 곳에 쫓아갈 일도 없다. 느긋하게 독서를 하며 이런 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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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감상한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영화로 감상한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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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책으로 먼저 세상에 소개된 [힐빌리의 노래]는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제이디 밴스가 쓴 자전적 소설이다. 책이 처음 출판된 시기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무렵이어서, 트럼프를 지지했던 러스트벨트 지역의 빈곤층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도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다가 수 년이 지나가 버렸는데 오늘 추수감사절 방학이자종강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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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틴에이저가 된 코난군, 생일 축하해!

마침내 틴에이저가 된 코난군,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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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애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할 수도 없고, 외식을 할 수도 없지만, 코난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코난군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다가 집에서 먹기로 했다. 생일 케익은 벌써 몇 년째 오레오쿠키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다가 촛불을 켜고 있다. 오늘은 가게에 가보니 오레오쿠키 말고도 코난군이 좋아하는 리시스 초코렛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케익도 팔길래 사진으로 찍어서 코난군에게 물어보았다. “둘 중에 어떤 케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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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도 좋아하는 김장김치와 어울리는 음식

둘리양도 좋아하는 김장김치와 어울리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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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하는 동안 둘리양은 호기심이 많아서 수시로 엄마에게 와서 지금 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왜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물어보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심부름을 해주기도 했다. 마늘과 고춧가루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아이에게는 김치를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는지,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좋아했다. 김치냄새를 좋아하는 둘리양이 초등 3학년의 첫 4분기(=9주일)를 마치고 성적표를 받아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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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장 2부 :-)

2020년 김장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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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사온 배추를, 일요일 하루는 크리스마스 장식하느라 바빠서 그냥 놔두고, 월요일에 절여서, 화요일에 버무렸다. 차고 안에서 하룻밤 절인 배추는 소금물에 풍덩 담궈서 절이는 것보다 훨씬 더 숨이 고르게 죽어서 잘 절여졌다. 소금물에 배추를 담그면 배추에서 나오는 물이 소금물의 농도를 묽게 만들어서 절이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골고루 숨이 죽지 않았던 것 같다. 18포기의 배추를 사등분 혹은 이등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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