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번 산책하며 만나는 똘똘한 앞집 개
![]()
이번 주 내내 둘리양이 주주와 놀지 못하는 대신에 아침 저녁으로 나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고 있다. 둘리양은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걸어서, 우리 동네도 한 바퀴 돌고, 인근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걷기도 하는데, 하루에 3-4마일 정도 거리를 걷는다. 거기에다 아침마다 지하실 트레드밀에서 4마일 정도를 뛰기도 하는지라, 이 참에 살을 좀 빼보려고 한다 🙂 우리집 건너편에는 중고등학교로…
![]()
이번 주 내내 둘리양이 주주와 놀지 못하는 대신에 아침 저녁으로 나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고 있다. 둘리양은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걸어서, 우리 동네도 한 바퀴 돌고, 인근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걷기도 하는데, 하루에 3-4마일 정도 거리를 걷는다. 거기에다 아침마다 지하실 트레드밀에서 4마일 정도를 뛰기도 하는지라, 이 참에 살을 좀 빼보려고 한다 🙂 우리집 건너편에는 중고등학교로…
![]()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키친아일랜드는 무척이나 넓어서 간식 바구니와 영양제 바구니를 놓고, 뜬금없는 탁구채도 놓고, 수저통이며 냄비받침, 도마, 등등을 다 늘어놓아도 거기서 밥을 먹을 수 있고, 요리를 할 수가 있다. 요리에 필요한 주방기구는 모두 부엌장 안에 들어 있어서, 손쉽게 꺼내서 넓은 키친아일랜드 위에 여러 개를 늘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덩치가 큰 푸드 프로세서와 스탠드 믹서기를…
![]()
뒷마당에서 보이는 둘리양의 방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의 방이고, 남서쪽으로 난 창문으로 언제나 햇볕이 밝게 드는 곳이다. 어제는 마침내 한 달도 전에 주문했던 가구가 배달되어서 둘리양의 방이 정리가 되었다. 그 동안은 안그래도 어수선한 방에다가, 주주가 거의 매일 놀러와서 노느라 둘리양의 방을 소개할 수 없었다. 이 방은 핑크색으로 삼면을 칠하고, 창문이 있는 벽은 액센트를…
![]()
지난 3월 미국 나사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미국항공우주국) 소속 탐사위성인 Neo-Wise 호가 관측해서 발견한 혜성은 탐사위성의 이름을 따서 니오와이즈 혜성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7월 초순부터 말까지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잘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밝기가 떨어져서 점점 안보이게 된다고 한다. 지구 근처로 다시 돌아오려면 6800년을 기다려야 하니, 그만큼 기다리기 싫은(?)…
![]()
이삿짐을 싸면서 지하실에 있던 냉동고를 비워보니 국물내기 멸치가 여러 봉지 나왔다. 한국에서 우리집으로 오는 손님들이 마른 미역, 김, 다시마와 더불어 가져다준 품목이다. 예전에는 멸치와 말린 다시마를 사용해서 육수를 만들어 국물요리를 하는데 썼지만, 최근에는 엠에스지 (즉, 다시다 및 비슷한 종류의 조미료) 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연구 발표를 본 이후로 간편하게 쇠고기 다시다와 멸치 다시다를 사용하고 있어서…
![]()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인 토요일 오후, 주주가 엄마와 함께 우리집에 왔다. 이렇게 많은 화장품을 가지고… 우리 동네에서 독립기념일에 동네 한바퀴를 도는 퍼레이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둘리양이 주주와 열심히 의논하여 독립기념일 분위기 물씬 나는 머리띠와 목걸이 등등을 자기 용돈으로 구입하고, 거기에다 주주 엄마가 둘이 똑같이 맞추어 입으라고 옷을 한 벌씩 사다준 것만으로 부족해서, 우리집에 화장품을 들고…
![]()
오늘은 오랜만에 식료품 재료 쇼핑이 아닌 일로 외출을 했다. 코로나19 이후로 외출을 할래야 나갈 곳도 없고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으니 마트에 식료품을 사러 가거나 아이들 미술 수업 라이드 말고는 집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일이었는고 하니… 코난군이 낄낄거리면서 “엄마, 나 책 하나도 안읽었는데 도서관에서 상품을 준대요 ㅋㅋㅋ” 하고 말했다.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고,…
![]()
예전에 살던 집에 비하면 지금 사는 동네는 평지에 가까워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또는 걸어서 동네 산책을 하기가 수월하다. 게다가 잘 포장된 산책로가 차도와는 분리되어 안전하게 건설되어 있어서 요즘 매일 저녁 아이들과함께 나가서 산책을 하고 있다. 남편은 이삿짐 정리로 바쁘거나 피곤해서 아이들과 나만 산책을 했는데 오늘은 모처럼 남편도 함께걸었다. 킵스팜의 주택단지 외곽에는 산책로가 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