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키친 에이드 스탠드 믹서로 순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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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500달러 가까이 하는 키친에이드 스탠드 믹서가 베스트바이 (전자제품 상점) 에서 깜짝 세일로 200달러에 파는 것을 구입했다. 집에서 빵 좀 굽는 사람이라면 이 유명한 제품을 가지고 있거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베이킹에는 다소 소질도 부족하고 관심도 덜한 편이지만 이 기계에는 관심이 많았다. 이 기계만 있으면 집에서 순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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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 추가함: 생일임을 자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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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에 내가 태어나던 날은 설날 그리고 올해에는 내 생일 다음날인 내일이 설날이다.   오늘 저녁 수업에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초빙 강사로 오시기로 되어있어서 복장을 다소 갖추어 입어야 예의가 될 것 같고, 내 생일이니 즐거운 날이고, 또 음력 설날을 모르는 미국인들을 계몽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개량 한복을 입고 출근했다. 예전에 어린이집 교사로 일 할 때 입었던 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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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위한 변명: 컴퓨터 많이 본다고 꼭 나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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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 가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많은지라 가끔씩 아이들에게 무분별한 인터넷 노출 – 특히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싸이트 – 을 조심시키자는 글이 올라온다. 유튜브 싸이트는 누구나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무료로 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에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 좋아하는 사람의 동영상을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채널을 구독" 하는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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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뷔페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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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난 일이지만 이제야 짬이 나서 글을 올린다. 언젠가 주말 저녁에 한국어 공부 가르치러 오신 한명숙 선생님과 조교인 도원 언니, 그리고 투빈이네 가족까지 모두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필립스 제면기로 생면을 뽑아서 삶고 잔치국수용 육수는 인스턴트 팟으로 우려내고 비빔국수를 먹고픈 사람을 위해서 야채와 골뱅이를 준비하고 원하는 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게 했다.   제면기에서 나온 국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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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스 큐브 퍼즐 푸는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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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릴 때 우리집에도 하나 굴러다녔고, 요즘도 아이들 키우는 집에는 하나쯤 책꽂이 구석에 놓여있거나, 사은품으로 받아다놓고 아이들 장난감 상자 속에서 굴러다니기 쉬운 흔한 장난감이다. 이 장난감은 헝가리의 루빅 교수가 개발했다고 해서 루빅스 큐브(=정육면체, 즉 루빅이 만든 정육면체라는 뜻) 라고 부른다. 원체 수학이나 공간지각력이 부족한 나는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저 물건을 보기만 했지 제대로 맞춰보려는 시도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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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루 빵 만드는 법: 투빈 엄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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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우리집에서 투빈이가 재미있게 놀고 간 날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컨디션이 좋지 않던 투빈엄마가 반나절 잘 쉬었다며 소보루 빵을 구워다 주었다. 소보루빵, 단팥빵, 크림빵… 이런 한국의 빵집에서 흔하게 파는 빵이 미국에서는 귀하다. 입맛이 서로 달라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의 빵집에는 이보다 몇 배나 더 달아서 먹기가 거북할 정도의 빵을 팔거나, 아니면 베이글, 식빵, 등등 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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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01-0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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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는 날이다.   2018년 1월 8일 월요일   오늘은 아이들의 개학날이어야 했으나… 오후에 진눈깨비가 내릴거라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개학이 취소되고 휴교령이 내렸다. 예년에는 아이들이 개학하고도 내가 개강하기까지는 2주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었는데, 올해에는1월이 꽉찬 주간으로 시작을 해서 마틴루터킹 휴일이 빨라졌고 (1월의 세 번째 월요일) 그래서 우리 학교 개강도 빨라졌다. 그래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개강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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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좋아하는 둘리양과 방문했던 미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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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보다 개학이 이른 투빈이 덕분에 한국어 배우기 캠프가 월요일에 끝났고, 우리 아이들은 금요일 아침이 되자 더이상 지루한 방학을 못참겠다는 듯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고 남매가 서로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남편은 화요일부터 출근을 시작한지라 나혼자서 낮 시간 동안 두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아침부터 심기가 불편한 아이들을 집에만 데리고 있다가는 나도 폭발할지 몰라서 얼른 바깥으로 탈출할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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