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국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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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족들이 우리집을 방문하는 동안에 시누이들은 따로 한인 여행사의 팩키지 상품을 이용해 캐나다 관광을 보내었다. 시부모님들은 힘드시니 우리집에서 요양하듯 쉬시게 하고, 젊은 시누이들은 지루하지 않도록 일주일 정도 관광을 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남편과 의논을 했기 때문이다.   시누이들이 없는 동안에 우리 동네에는 계속해서 비가 오고 5월 치고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이런 날씨의 추세가 북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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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김밥과 간단 고추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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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친구들을 초대했던 트리 하우스 파티를 할 때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서도손이 많이 가는 김밥은 시누이들이 도와주어서 쉽고 빨리 만들 수 있었다.   우리 시누이들은 나하고 연배가 비슷한데다 고향도 가까운 지역이라 서로 말이 잘 통해서, 마치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쑥떡같이 하는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눈빛만 보고도 다음 할 일을 알아내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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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김치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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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시는 시댁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여름 김치 몇 가지를 담았었다. 깍두기를 담아서 하룻밤 상온에 익힌 다음날 생굴을 넣었다. 김치를 버무릴 때부터 넣으면 굴이 부서지기 때문이다.   김장 김치가 많이 있지만 혹시라도 신선한 겉절이 김치를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배추 한 통을 사서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김치를 담았다. 둘째 시누이가 갓 버무린 생김치를 무척 좋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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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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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종강 기념 피크닉을 했던 사진을 이제야 찬찬히 열어볼 시간이 났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던 날씨라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는 못했다. 동료 교수 섀런의 넓은 뒷마당에서 개 세 마리와 함께 놀 수 있어서 둘리양도 즐거웠던 날이다.     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한국에서 오셨던 시부모님과 시누이들이 어제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다음 주에 아이들이 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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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 가족 송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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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친구인 히로토군은 2년 전에 버지니아 공대에 연구원 자격으로 온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전학을 왔다. 그런데 이제 아버지의 연구년이 다 끝나서 3월 말이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같은 동양인이고, 히로토군의 부모가 예의바른 사람들이라 그동안 친하게 지냈는데 이제 곧 작별을 하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으니 봄방학 기간 중에 밥이나 함께 먹자고 우리집으로 초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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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3-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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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 봄방학 시작   2017년 3월 6일 월요일 흐림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다. 같은 날이 생일인 사람들 중에는 대미술가 미켈란젤로가 있고, 농구 선수 샤킬 오닐, 그리고 둘리양 어린이집 옆 반 선생님인 미스 에린 등이 있다 🙂 (famous birthdays 라는 싸이트에 가면 같은 생일인 사람들을 나열해두어서 재미삼아 훑어볼 수 있다) 지난 토요일에, 새로 구입한 중고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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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볶음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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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그로서리 샵에서 직접 구워서 파는 통닭을 자주 사먹는다. 튀긴 것이 아니고 철봉에 매달아 빙글빙글 돌려 구운 것이라 기름기도 적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우리 아이들이 잘 먹는다. 나도 퇴근길에 한 마리 사들고 가면 따로 저녁밥을 차릴 필요없이 온가족이 식사를 할 수 있고, 닭 한 마리 가격이 5달러 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이라 자주 사게 된다. 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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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익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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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2월은 생일 축하와 케익 먹기로 바쁘게 지나갔다. 내 생일에는 저녁 식사로 외식을 한 다음 집으로 오는 길에 케익을 샀는데,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케익을 통째 사지않고 조각 케익과 아이들이 먹고싶어 하는 쿠키를 한 개씩 골라서 샀다. 케익이 작아서 나이만큼 초를 꽂을 자리가 모라자기도 하고, 또 새삼 내가 몇 살인지를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끝자리수 만큼만 촛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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