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장떡국과 녹두 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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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다보니 음력으로 챙기는 명절을 자칫하면 잊어버리고 넘어가기 쉽다. 올해에는 설날이 토요일이라 그나마 떡국이라도 한 그릇 끓여먹을 수 있었다. 82쿡에서 우연히 본 닭을 넣고 끓인 떡국에 호기심이 생겨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전남 바닷가 (화순) 지역에서 꿩고기를 넣고 떡국을 끓여먹던 것에서 점차 "꿩 대신 닭" 으로 전환해서 만들어 먹은 것이 유래라고 한다. 닭고기를 뼈째 간장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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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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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했음 아들 자랑 🙂   2017년 1월 22일 일요일 흐림   지난 월요일은 공휴일이어서 개강이 화요일부터였고, 월요일에 강의가 있는 교수들은 하루 – 말하자면 한 주간의 시간 – 를 벌었다며 좋아했지만, 내게는 해당이 없었다. 이번 학기 내 스케줄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기 세미나와 강의가 두 개씩 있는데, 그래서 원칙상으로는 월요일의 공휴일을 즐겼어야 하지만, 그 두 개의 수업은 교생실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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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수 승진 거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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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은 눈은 더이상 내리지 않았지만 기온이 한낮에도 영하 10도 정도 되는 추운날씨라서 도로 곳곳이 미끄러워 위험하다는 이유로 코난군의 학교와 남편의 학교가 휴교를 했다. 다행히 둘리양의 어린이집은 정상 운영을 해서, 코난군은 아빠와 집에 있고 나는 둘리양을 데려다주고 출근을 해서 개강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어제 일하다가 동료들과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학과장이 우편물을 전해주러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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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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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아범의 최신작품 티, 얼그레이, 핫 날씨가 나빠도 출근해서 하는 일이  효율적 새해 결심   2017년 1월 6일 금요일 흐리다가 눈이 내림   위의 링크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 넣으면 엊그제 올린 유튜브 비디오가 나온다. 인형뽑기 기계 앞을 지나칠 때마다 뽑기를 해보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서 코난아범이 직접 제작한 인형뽑기 기계이다. 레고에서 나온 로봇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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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함께 시작된 정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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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목요일 아침에 코난군에 초등학교에서 방과후교실 어린이들의 공연이 있었다. 코난군은 엄마가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공연을 잘 마쳤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이렇게 훌륭한 의상을 만들어 주었건만, 그위에 남방셔츠를 덮어 입어서 화려한 의상이 가려졌다는 것이다. 별로 화려하지 않은 의상을 입은 친구가 속상하지 말라고 배려해서 그랬나보다 하고 꿈보다 해몽 식으로 받아들였다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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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앞두고 냉장고를 비우면서 해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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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17일 토요일이고 19일 월요일 새벽에 플로리다를 향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플로리다 탬파에 사는 후배 집에서 사흘밤을 머물고 22일 아침에 포트 카버네럴로 이동해서 크루즈에 승선하고 26일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예정이다. 플로리다로 내려갈 때에는 하루만에 내려가지만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쉬엄쉬엄 하룻밤 자면서오기로 했기 때문에 아마도 집에 돌아오는 것은 27일이나 28일이 될 것이다. 거의 열흘간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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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2-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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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흐림   오늘이 실습생들의 마지막 실습일이다. 실습학교에서 돌아오는대로 나에게 와서 필요한 서류에 싸인을 받고 그 서류를 해당 오피스에 내는 것은 학생의 일이고, 나는 그 서류를 확인함과 동시에 학기말 성적을 최종 계산해서 온라인으로보고하는 것이 오늘의 주요 업무이다. 이제 두 명의 학생만 더 다녀가면 끝인데, 조금이라도 빨리 와서 내 퇴근을 앞당겨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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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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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연말을 맞이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작은 마음을 표시하는것이 무척 자연스러운 시즌이다. 아이들의 선생님들 – 특히나 고집센 둘리양을 잘 달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 에게는 꼭 선물을 드리게 된다. 아이들에게 직접 카드를 쓰게 하는 교육적 효과도 있고, 선물이 흔한 시기이니 크고 좋은 것이 아니어도 작은 선물을 드리기가 덜 부끄럽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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