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이야기
맛있었던 샐러드와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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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데비 교수네 집에 아이들을 데리고가서 트램폴린에서 뛰어놀게 하고, 헌 타이어도 한 개 얻어왔다. (우리집 뒷마당에 타이어 그네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주말 오후에 아이들을 함께 놀게 하면서 저녁도 같이 먹자고 이야기가 되어서 나도 몇 가지 음식을 해가고 데비도 햄버거를 굽고 샐러드를 준비했는데 샐러드가 봄철에 어울리게 상큼하고 맛있었다. 데비의 샐러드 비법 하나는, 생 아몬드를 직접 버터에…
그냥 일기 4-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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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0일 금요일 리서치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던 이야기 오늘은 모처럼 회의가 없는 금요일이다. 오후에 교생실습을 참관하러 가는 것을 빼고는 딱히 시간적으로 정해진 업무가 없어서 아침에 주교수님 오피스에 들러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여유를 부리고, 교생이 수업을 시작하는 오후 1시가 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동네 도서관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도서관이나 교생실습 학교나 우리집이…
오늘의 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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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업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전이라고 해야할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갑자기 문제를 일으킨 실습생이 생겨나서 그 뒷처리를 해야하고, 새로이 4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 때문에 서류일도 할 게 많아졌고, 실습을 나가기에 앞서서 이런저런 일을 챙기고 당부를 하는 등의 일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동료 직원의 딸이 젊은 나이에 (게다가 의사가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암으로 사망하여 위문 카드도…
감기 환자 번개모임, 육개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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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밥상앞에 앉아서 활짝 웃고 있다. 요즘은 요녀석이 말도 잘 하고 아는 것도 많고 해서 데리고 놀면 무척 재미있다. 지난 주에 코난아범이 심한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재채기와 두통으로 고생을 했다. 그리고 어느날은 얼큰한 육개장이 먹고싶다고 말했다. 감기에는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좋겠다 싶어서 그날로 당장 오아시스 마트에 가서 육개장 끓일 재료를 샀다. 이웃의 이교수님도 감기가…
마른 김으로 만드는 맛있는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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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사이트에서 나를 예쁘게 봐주시는 회원 한 분이 한국에서 소포로 선물을 보내왔다. 내가 머나먼 타국에서 직장 다니면서 아이 둘을 키우고 사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는 그 분은 장성한 아들을 둔, 나에게는 맏언니나 막내 이모뻘 되는 연배이시다. 간편하게 육수를 내는 티백을 보내주시겠다더니 마른김도 엄청 큰 묶음으로 함께 보내셨다. 마른김은 장기 보관이 가능해서 오래 두고 아껴먹어도 되지만,…
이제야 올리는 코난아범의 생일 사진과 봄방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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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은 코난아범의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케익에 촛불을 껐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생일이 또 있을까요? 케익은 역시나 코난군이 가장 좋아하는 초코렛 케익을 골랐더랬습니다. 지난 봄방학 주간에 코난어멈은 매일 출근해서 밀린 일을 하는 동안 코난아범은 이런 일을 했습니다.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다이닝 룸 벽에 설치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