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유아교육이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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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매우 장려되고 있는 분위기인 듯 하다. 아빠 어디가 혹은 수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티비 오락 프로그램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한겨레 신문의 육아 페이지에도 아빠의 육아일기 등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아이의 교육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아빠와 엄마의 상호보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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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빚은 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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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이웃간에 쿠키 접시가 오고 간다. 우리집은 붕어빵이나 호떡처럼 특이한 간식을 만들어서 이웃집에 돌렸는데, 은퇴하고 조용하게 사는 이웃집 어른들에게 약간은 흥미롭고 특이한 경험이 되는지, 반응이 늘 좋았다. 올해에는 어떤 간식을 만들어서 이웃과 나누어먹을까 생각하다가 만두를 빚기로 했다. 연말에 아이가 셋이나 되는 남편 친구네 집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그 때에도 만두를 빚어서 가져가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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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따뜻한 초코렛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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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다른 동기들보다 한 학기 늦게 졸업을 한 학생들이 있었다. 보통은 봄학기가 끝나는 5월에 졸업을 하고 교사가 되어 대학교를 떠나가는데, 이 두 학생들은 건강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한 학기 졸업이 늦어진 것이었다. 말하자면, 남들보다 조금 더 고생해서 마치는 학업이라 졸업에 관해 조금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또 교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남다른 것이다. 그래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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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보다 추운 미국의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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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한국 뉴스에 미국 혹한 기후에 대해서 보도되었나봅니다. 친구와 가족들의 걱정해주시는 전화가 걸려오고 있거든요. 저희가 사는 곳도 춥기는 아주 춥네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 정도 되는데, 이 동네에 9년째 살면서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사실,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영하 10도 이하로는 내려간 적이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원래부터 추운 미네소타 주, 일리노이 주, 위스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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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의를 빙자한 종강파티 팟럭 음식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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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는 이번 학기 마지막 학과 교수회의가 있었다. 젊은 피, 케나와 태미가 각각 학과장과 부학과장을 맡은 첫 학기였고, 새로운 리더쉽과 함께 무사히 학기를 마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 팟럭 파티를 하기로 했다. 나는 어린 아이들도 있고 해서 슬쩍 열외로 빠지려고 마음먹었었는데, 목요일 저녁에 의외로 코난군과 둘리양이 잘 놀고, 저녁 먹고 치우는 일도 일찍 끝났길래,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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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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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이 끝나가는 방학의 끝무렵이다. 방학동안 얼굴 한 번 보고, 밥 한 번 같이 먹자던 엘 교수님이 어쩐지 연락이 안되어서 궁금해 했더니, 그간의 피로가 긴장이 풀어지는 방학동안에 한꺼번에 몰려와서 꼼짝도 못하고 집에서 쉬기만 했다고 한다. 그러면 잠시 들러서 김장김치만이라도 가져가시라 했더니, 그건 염치없어서 못하겠고, 몸이 조금 나아지면 들르겠다고 했지만, 토요일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 걸 보니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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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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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에 원래는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 풍습이지만 퍽퍽하기만 하고, 한 마리 구웠다간 하루 세 끼 칠면조만 먹어도 한 달은 두고 먹어야 할 만큼 크기도 너무 크다. 그저 명절에는 온가족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해먹으면 그게 바로 알흠다운 풍습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하면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두드려 연하게 만든 돼지고기에 살짝 양념을 했다가 부침가루 반죽을 묻히고 빵가루를 씌워서 식용유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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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김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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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추수감사절 방학을 맞이해서 김장을 했다. 방학이 시작하는 주말에 워싱턴 디씨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로 장거리 쇼핑을 가서 김장 재료를 사오고, 방학 초반에 김장을 하고, 방학 후반에는 친한 사람들과 김장 김치를 나눠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이 이젠 해마다 지내는 풍습처럼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날씨가 갑자기 매우 추워져서 배추를 절이고 헹구는 등의 모든 일을 실내에서만 해야 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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