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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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이용객들에게만 개방되는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바다에서 놀 수도 있지만, 파도가 높은 날씨에나 짠물이 싫은 사람들을 위한 수영장 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둘리양처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아주 얕은 수영장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머틀 비치 리조트 객실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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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침대에서 저 침대로 점프하는 경험은 호텔에서만 가능한 일. 둘리양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창 밖으로는 대서양이 바라다 보였어요. 깨끗한 욕실은 물론이고 아이스 메이커가 달린 커다란 냉장고와 전자렌지, 커피 메이커 등등 온갖 시설을 갖추고 있었던 객실 잔뜩 챙겨간 장난감을 늘어 놓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날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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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텐트를 정리하고 다시 잠을 싸서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전날에 제임스 강에서 물놀이가 재미있었던 코난군이 또 물놀이를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윌리엄스버그, 제임스타운과 함께 삼각형을 이루는 오래된 도시 요크타운에 들렀습니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햇볕이 뜨거워서 두 아이들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선블럭 로션도 발라주었습니다. 꼼지락 꼼지락, 꼬물꼬물… 놀고…
마침내 마차를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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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강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민속촌으로 돌아오니 마차를 예약해둔 시간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세 살 먹은 말 두 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고 민속촌을 한바퀴 돌아보는 건 참 재미있었어요.
강바람을 맞으며 놀았던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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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샤워나 목욕을 그리 즐기지 않는 둘리양은 오빠가 강물에 뛰어들어 노는 것을 보고도 물놀이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나무 그늘 아래에서 개미도 관찰하고 엄마랑 노래도 부르고 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