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휴교때문에 엄마따라 엄마 학교에 갔던 코난군이 얌전하게 하루종일 잘 지내주었고,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반에 가서 울지 않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잘 지냈던 둘리양을 칭찬하기 위해서 동네 아이스크림 가기에 갔습니다.
둘리양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다가 무지개 스프링클만 조금 뿌려서 먹겠다며 스스로 담았고,
코난군은 카라멜 아이스크림 위에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갖가지 토핑을 얹어서 아이스크림 반, 토핑 반으로 컵을 채웠습니다.
이렇게 벽에 붙은 기계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골라담고, 토핑도 입맛대로 얹어서 먹는 가게입니다.
예쁜 두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엄마도 참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