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 04-2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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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앨러지 학기말 바쁨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지난 금요일은 하루에 미팅이 다섯 개가 있었다. 학생들과 만나거나 동료 몇 명과 의논하는 정도가 아닌, 여러 명이 만나서 심각한 사안을 의논하는공식적인 미팅이 자그마치 하루에 다섯 개가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지막 것은 내가 주관하는 것으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수, 교사, 지역사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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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앨러지 학기말 바쁨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지난 금요일은 하루에 미팅이 다섯 개가 있었다. 학생들과 만나거나 동료 몇 명과 의논하는 정도가 아닌, 여러 명이 만나서 심각한 사안을 의논하는공식적인 미팅이 자그마치 하루에 다섯 개가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지막 것은 내가 주관하는 것으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수, 교사, 지역사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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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잘해서 별 것도 아닌 일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넉다운 되었던 이야기 2018년 4월 3일 잘 하든 못 하든 이제 4주만 더 버티면 이번 학기도 끝이 난다. 지난 가을부터 두 아이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해서 스케줄이 간편해졌고, 두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내 손을 덜 필요로 하게 되었고, 심지어 다음세대 원고 쓰는 일도 그만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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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크기를 중간으로 했더니 너무 작아 보인다. 하지만 큰 크기로 편집하면 또 너무 용량이 큰 것 같고… 큰 것과 중간의 중간 크기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 82쿡 자유게시판에 누군가가 미역전 이라는 음식을 해먹으니 맛있더라고 쓴 것을 보았다. 미역으로 전을 부치다니… 마른 미역일까? 불린 미역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미역은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이니 그걸로 전을 부친다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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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즐겨 보기 시작한 국경일 기념식을 지난 삼일절에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언젠가부터 기념식이나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에서 대통령이 입장할 때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꽤나 요란스러운 빵빠레 음악이라고 생각했고,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듣다보니그 주제가 익숙해지면서 제법 세련된 행진곡 풍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삼일절 기념식을 본 이후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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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이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둘리양은 엄마의 생일 선물로 갖가지 케익을 그리고 색칠해서 주었다. 무지개 사이에 걸쳐있는 구름 속의 케익은 천상의 맛이 날 듯 하다. 컵케익, 조각 케익, 그리고 직접 만든 카드까지 한뭉치나 되는 케익 선물을 받았다. 저녁 강의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신이 나서 자신이 만든 생일 선물을 주는 둘리양… 그걸 열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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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500달러 가까이 하는 키친에이드 스탠드 믹서가 베스트바이 (전자제품 상점) 에서 깜짝 세일로 200달러에 파는 것을 구입했다. 집에서 빵 좀 굽는 사람이라면 이 유명한 제품을 가지고 있거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베이킹에는 다소 소질도 부족하고 관심도 덜한 편이지만 이 기계에는 관심이 많았다. 이 기계만 있으면 집에서 순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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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전에 내가 태어나던 날은 설날 그리고 올해에는 내 생일 다음날인 내일이 설날이다. 오늘 저녁 수업에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초빙 강사로 오시기로 되어있어서 복장을 다소 갖추어 입어야 예의가 될 것 같고, 내 생일이니 즐거운 날이고, 또 음력 설날을 모르는 미국인들을 계몽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개량 한복을 입고 출근했다. 예전에 어린이집 교사로 일 할 때 입었던 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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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난 일이지만 이제야 짬이 나서 글을 올린다. 언젠가 주말 저녁에 한국어 공부 가르치러 오신 한명숙 선생님과 조교인 도원 언니, 그리고 투빈이네 가족까지 모두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필립스 제면기로 생면을 뽑아서 삶고 잔치국수용 육수는 인스턴트 팟으로 우려내고 비빔국수를 먹고픈 사람을 위해서 야채와 골뱅이를 준비하고 원하는 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게 했다. 제면기에서 나온 국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