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보육원을 차린 우리집 :-)

일일 보육원을 차린 우리집 :-)

Loading

매년 11월의 첫번째 화요일은 해마다 지정된 투표일이다. 올해 투표에서는 하원의원을 비롯한 지방직 공무원을 몇몇 뽑는 것이 전부이고, 내년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굵직한 자리를 뽑는 선거이다.   오늘, 초중고등학교는 건물을 투표소로 사용하기 위해 휴교를 했지만, 남편과 내 학교는 휴교를 하지 않아서, 아이들만 집에 있으라고 하고 얼른 수업을 하고 일찍 퇴근을 했다. 이런 날 두 남매만 집에 있으면…

더 보기
초등학교 2학년, 놀라운 나이, 고마운 나이 :-)

초등학교 2학년, 놀라운 나이, 고마운 나이 :-)

Loading

몇 년 전 코난군이 2학년이 되었을 때,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인 코난군이 참 좋아!” 하고 말했던 일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2학년이 되면서부터 코난군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서 엄마인 나를 무척 편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순하고 점잖은 코난군과 달리, 언제나 애기 노릇에다 엄마를 심하게 힘들게 만들던 둘리양도 마침내 2학년이 되고나니, 이렇게 부쩍 성장한…

더 보기
친구 생일파티에 갔던 둘리양

친구 생일파티에 갔던 둘리양

Loading

지난 토요일 오후에 래드포드 인근 말농장에서 친구 니알라의 생일파티가 있었다. 말농장에서 파티라니??? 무척 궁금했고, 니알라와 둘리양은 친한 사이이고, 선착순 12명만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고 하니, 얼른 참석하겠다는 답장을 했었다. 함께 잘 어울리는 또다른 친구 주주도 파티에 오고, 다른 2학년 아이들과 방과후교실에서 친하게 지내는 3학년 다니엘 언니도 왔다. 아이들에게 말을 보살피는 법도 소개하고, 말 안장을 얹는…

더 보기
우리집 애완 물고기 스시와 말린

우리집 애완 물고기 스시와 말린

Loading

지난 6월에 둘리양이 미래의 수의사 캠프에 일주일간 참가하고 마지막 선물로 베타피쉬 한 마리를 받아왔다. 도시락 반찬통 만한 크기의 통 안에서 거의 하루를 보낸 베타피쉬는 저녁에 우리집에 도착했을 때는 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 물 속에서 똑바로 떠있지를 못하고 자꾸만 옆으로 드러누웠기 때문이다. 당장에 먹일 물고기 사료도 없고 해서 애완동물용품 가게에 먹이를 사러 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더 보기
나경원 아들 김현조 보다도 더 잘난 우리 아들 코난군 :-)

나경원 아들 김현조 보다도 더 잘난 우리 아들 코난군 :-)

Loading

  내가 졸업한 대학교는 이렇다 저렇다 말많은 그 여자대학교이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우스개 소리가 하나 있다.   어느 날씨 좋은 하루, 우리 학교 강의실에서 교수님이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출석을 불렀다. 어쩐 일인지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결석을 한 것을 이상히 여긴 교수님이 물었다. “오늘 왜 이렇게 결석이 많지요?” 그러자 앞자리에 앉은 학생이 대답했다. “오늘…

더 보기
2학년이 된 둘리양

2학년이 된 둘리양

Loading

지난 화요일, 개학 하루 전날에 학용품을 미리 가져다 놓고 선생님과 인사하고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받아오는 예비소집일에 참석했다. 둘리양과 주주는 같은 반 (메도우 선생님 반) 이 되어서 무척 기뻐했다. 이 두 소녀들은 킨더학년 때 윌리스 선생님 반에서 처음 만나 단짝 친구가 되었는데, 그 때는 두 아이가 피부색과 머리카락 길이, 몸집 크기까지 똑같아서 엄마인 나조차도 뒷모습만 보면 누가…

더 보기
중학교 입학 준비 마친 코난군, 개학 하루 전의 둘리양, 그리고 커팅기로 여러 가지 만들기

중학교 입학 준비 마친 코난군, 개학 하루 전의 둘리양, 그리고 커팅기로 여러 가지 만들기

Loading

코난군의 중학교는 둘리양의 초등학교와 같은 날에 시작하는데 그 전에 학교에 가서 사물함을 배정받고, 물품을 내려놓는 일 등을 하는 일종의 예비소집일이 어제 월요일 저녁에 있었다. 한 학년 동안 사용하게 될 사물함 (락커라고 부른다) 을 배정받고, 오른쪽-왼쪽-오른쪽 방향을 오가며 비밀번호를 맞추어서 열고 잠그기 연습도 했다. 이 날 아침에 코난군은 치열교정 칫과에도 다녀왔는데, 파란색 브래킷을 윗니에 붙이고 본격적인…

더 보기
둘리양과 함께 베이킹: 바게트 빵과 닐라 쿠키

둘리양과 함께 베이킹: 바게트 빵과 닐라 쿠키

Loading

방학을 한 이후로 하루에 열 번 꼴로 “심심해~~~(I’m bored!)” 소리를 둘리양으로부터 듣고 있다. 여기서 심심하다는 것은, 읽을 책이 없다거나, 시청할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엄마가 (아빠나 오빠도 해당없음) 자기와 함께 둘이서 무언가 재미난 일을 (그러나 그 재미가 있고없고는 둘리양이 판단함) 해야 한다는 뜻이다. 가끔은 심심하다고 할 때 친구를 불러서 함께 놀게 하는 것으로…

더 보기